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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월요일. [스몰토크, 용건만 간단히] 이번 주제는 "동창회에서 생긴 일" 입니다. 5월에는 스승의 날도 있고, 각종 체육대회나 행사가 특히 많은 달인데요 특히 오랜만에 옛 동창들이 모이는 ´동창회´가 많이 열립니다. 몇 년만에 만난 동기 동창 친구들을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풀어 놓으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동창회에 다녀와서 왠지모르게 찜찜한 기분을 느꼈던 적.. 혹시 있으신가요? 어렸을 땐 허물없이 친하게 지냈던 착하디 착한 친구가 180도 변해 딴 사람이 되어 나타났던 경험! 양보와 배려의 모습은 전혀 볼 수 없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해버린 친구..! 갑자기 부자가 되어 나타나 하루종일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친구! 몇 십년 전 일을 아직도 가슴에 담아두고 소심한 복수(?)를 하는 아주 소심한 친구 이야기 까지